한누리역사탐방

강화도 역사캠프

'강이 있는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의 강화도는 인천광역시에 속해 있습니다.

강화도는 간척사업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 네번째로 큰 섬이 되었으며, 강화대교와 초지대교가 놓여 있어서 교통의 혼잡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다른 어느 곳보다 진,보,돈대 등의 다양한 군사시설이 많은 것은 강화도가 바다를 통해 서울로 들어오는 골목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군이 얼이 살아 숨쉬는 듯한 마니산의 참성단, 몽골의 침입으로 간섭을 받게 되면서 '충'자를 사용한 첫 임금인 충렬왕과 정화궁주의 애틋한 사연이 담겨있는 전등사, 팔만대장경을 판각한 선원사, 서양세력의 출현으로 전쟁터가 되어야 했던 광성보와 초지진, 일본과 불평등한 조약을 맺어야 했던 연무당 등 강화도는 그 자체가 지붕없는 역사박물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