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역사탐방

수업주제 : 선사시대와 삼국시대 이야기

국립중앙박물관은 1909년 창경궁 제실박물관을 시초로 하여 1945년 국립박물관이 개관되었고 2005년 지금의 용산가족공원내의 새로운 건물로 이전 개관하였습니다. 총 13만 5000여점의 소장유물 중 약 5000여점의 유물을 18개 전시실에 상설 전시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시, 교육과 문화교류의 복합문화공간이며, 우리나라 최대 박물관인 만큼 하루에 모두 둘러본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주제에 따라 역사와 문화, 유물에 대해서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고, 주제에 대해 생각하는 탐방이 된다면 보람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역사와 유물에 대한 지식과 탐방경험이 풍부한 선생님과 함께하는 박물관 탐방을 시작해 보세요!!

수업주제 : 우리 조상들의 생활 이야기

국립민속박물관은 우리 조상들의 생활문화에 대한 박물관으로 한민족의 전통 생활사를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한민족의 생활사관, 일 년 동안 반복되는 농경생활과 사계절 변화에 맞춰 지혜롭게 삶을 살아온 한국인의 일상, 조선시대 양반 사대부 집안의 개인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겪게 되는 한국인의 일생까지 주요한 과정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탐방 주제에 따라 역사와 문화, 유물에 대해서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고, 주제에 대해 생각하는 탐방이 된다면 보람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수업주제 : 일제강점기 한민족의 독립운동

우리 민족의 근현대사와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배울 수 있는 역사교육의 장이 되고 있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은 정부수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998년 개관한 이후 2011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서대문독립공원 내에 있으며 근처에는 독립문도 있습니다. 3.1운동 직후 유관순 열사가 투옥되어 숨을 거둔 지하 옥사와 감시탑, 고문실, 사형장, 옥사 7개동, 역사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1년 5월, 미국의 CNN 방송이 운영하는 온라인 아시아 전문 뉴스사이트인 ‘CNNGo.com’에서 ‘서울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도시인 50가지 이유’라는 특집기사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9위에 소개되었습니다.
과거의 아픔과 역사를 잊지 않고 현재의 우리를 존재하게 한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갈 계기를 만드는 장소이며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해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수업주제 : 농경사회의 문화를 알고 체험하기

짚과 풀로 만든 민속자료를 수집, 연구하여 전시하는 세계 유일의 짚풀 전문박물관으로 1993년에 개관하였습니다.
산업화된 사회에 살고 있는 학생들이 보고 경험하지 못한 짚신, 망태, 멍석, 달걀꾸러미, 새끼줄 등 보릿짚이나 밀짚으로 만든 생활용품과 공예품에서 죄수의 머리에 씌우던 짚주저리까지 짚풀 관련 민속자료를 비롯하여 생활관련 자료들을 많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1894년 동학농민운동과 관련된 민속자료를 볼 수 있으며 옛 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고 우리민족의 생활과 문화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사회발전에 대한 사고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수업주제 : 서울의 역사, 어제와 오늘

1394년, 조선 태조 3년 이후부터 600년 넘게 한 나라의 수도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통의 중심이 되어 온 서울의 역사를 알아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 너무나 익숙하지만 어쩌면 서울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더 많을 지도 모릅니다. 서울역사박물관 탐방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중의 하나인 서울의 탄생과 변화모습, 어떻게 오늘에 이르렀는지에 대해 배우고 앞으로의 변화모습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서울에 대한 바른 이해와 인식을 심화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민, 서울시민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나은 미래를 열어갈 올바른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수업주제 : 겨레를 지켜온 선조들의 호국 정신과 앞으로 우리가 지켜야 할 세계평화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전쟁을 거치며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우리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전쟁을 겪고 많은 선조들이 호국의 정신으로 나라를 지켰습니다. 지금도 나라가 없어서 떠돌아야만 하는 난민들을 보면 목숨 바쳐 이 나라를 지켜온 선조들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전쟁기념관 탐방은 이러한 호국의 전통과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높은 의식을 지닌 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수업주제 : 우리나라 화폐와 금융의 역사

경제와 금융이 늘 화두가 되고, 나라와 세계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의 우리는 돈, 즉 화폐로 물건을 구입하고 모든 활동을 화폐를 매개로 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지금은 우리가 흔희 사용하는 이 지폐와 동전, 수표, 신용카드 외에도 채권, 옵션, 증권, 보험 등등의 많은 금융거래 수단이 존재합니다. 과거에도 이와 비슷한 금융거래가 있었을까요? 화폐금융박물관 탐방을 통해 딱딱한 경제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세요.

수업주제 : 김구선생의 업적을 통해 배우는 애국정신과 대한민국의 근.현대사

천한 백정과 무식한 범부들까지 누구나 애국심을 갖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백범’이란 호에서 김구선생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다고 잘못 판단하고 비교적 관심을 소홀히 한 것은 아닌지, 김구선생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현재의 우리가 있을 수 있도록 자신을 바쳐가며 조국을 위해 일한 분들의 업적에 대해서도 생각해봅시다. 과거와 역사가 있으므로 현재의 오늘이 존재하는 법,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조국의 독립이 소원이라 하신 김구선생에 대해 자세히 알고 애국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봅시다.

수업주제 : 자연과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산업화와 환경오염으로 많은 생물들이 지구에서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인간생활의 터전인 자연과 동반자인 많은 생물이 사라지면 결국 우리 인류도 지구에서 살 수 없게 됩니다. 우리가 지구의 주인인 것처럼 누려왔던 것들에 대해 반성하고 자연과 생명에 대한 올바를 가치관을 갖고 자연 보존의 중요성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박물관에서는 전 세계에서 수집한 광물, 암석, 공룡을 포함한 화석, 동.식물 및 곤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물표본들을 직접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형, 입체영상 등의 다양한 최신 전시기법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전시를 통해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온 생물들의 역사를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수업주제 : 바람직한 경찰상 확립과 준법정신 고취

과거에 비해 경찰에 대한 인식과 이미지의 느낌은 호감도가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준법의식도 많이 흐려진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듭니다.
앞으로의 시간이 더 많은 어린 학생들에게 사회에 대한 불신을 심어주기 보다는 그들의 꿈을 펼칠 사회에 대한 올바른 준법정신을 갖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경찰박물관은 과거 경찰의 발자취 및 활약상을 되새겨 바람직한 경찰상을 확립하고 국민과 경찰이 함께할 수 있는 역사와 문화의 공간 조성을 통하여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5년 10월 14일에 개관하였습니다.
특히 2층 <체험의 장>에는 112신고센터, 거짓말탐지기, 영상사격장 등 12개 체험코너가 마련되어 있고 1층에서는 경찰근무복을 입어보고, 경찰차를 탑승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수업주제 : 농경역사와 농업의 중요성

우리나라는 오랜 농업국가로 값진 농업 문화유산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화유산이 도시와, 현대화로 인해 유실되거나 소중히 보존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더라도 땅에서 난 농작물을 먹지 않고 살 수는 없으며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로써의 역할도 수행합니다. 농업박물관에는 선사시대부터 사용해 온 농사도구와 가축에서부터 서적, 경작도, 가공 용품 등 농업에 관한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농경이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어떤 모습으로 발달해 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 모든 생명을 이어갈 수 있게 근본적인 힘을 주는 가장 중요한 창고인 농업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수업주제 :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 / 조선 후기 회화

서울대학교 박물관은 서울대학교의 문화를 대표하는 곳으로 3개의 상설전시실에 고고역사, 전통서화, 인류민속 유물 등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강 유역의 고구려 유물, 만주의 발해 및 오로촌족 유물 등, 서예 명품, 단원 김홍도와 오원 장승업의 작품 등 많은 유물을 감상하며 공부할 수 있습니다.